서울시관광협회(박정록 회장 권한대행)는 지난 6일 오후 1시부터, 서울관광플라자 4층 다목적홀에서 서울 관광숙박업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2024 관광숙박업 안전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교육은 최근 부천 호텔 화재 사건으로 인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면서 숙박시설에 대한 안전 규제 강화와 안전관광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된 상황에서 이뤄졌다.
서울시관광협회는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 요소가 많은 관광숙박업 종사자들의 안전 역량 강화를 위해 이번 교육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교육 내용은 관광 숙박업 안전의 이해, 안전 관리 프로세스, 관광 숙박업에 적합한 안전 및 재난 관리 매뉴얼 계획, 안전사고 대처 요령 등으로 구성돼, 안전과 관련된 모든 내용을 A부터 Z까지 포괄적으로 다뤘다.
특히, 이번 '관광숙박업 안전교육'은 기초 이론 교육부터 실습 과정까지 포함돼, 참가자들이 직접 현장에서 응급 처치를 실습해보는 시간을 통해 실질적인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했다. 개별 맞춤형 피드백과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교육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이는 교육 수강자들의 높은 집중도와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이러한 과정은 참가자들이 실제 상황에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
협회는 이번 교육이 관광숙박업 종사자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보다 안전한 서울관광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정록 회장권한대행은 “품질관광의 제1요소가 관광객 안전이라는 차원에서 안전의식 고취는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안전 관리로 서울을 방문하는 모든 관광객들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관광협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광업계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한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관광산업의 안전성을 강화하고, 서울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더욱 안전한 숙박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안전한 관광 환경은 관광객들에게 신뢰를 주고, 서울을 방문하는 이들에게 더욱 긍정적인 경험을 제공함은 물론 궁극적으로는 고품질·고품격 서울 관광으로 나아가는 데 핵심적인 요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끝.